현대백화점그룹으로 새롭게 편입된 현대L&C는 자사 실크벽지 전 제품에 유럽섬유제 품품질인증최고 등급(Baby Class)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인증 가소제 ‘에코데치(Eco-dehch)’를 적용한 국내 벽지 제품 중 Oeko-tex standard 100 최고 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L&C가 획득한 Oeko-tex standard 100은 사람의 피부와 직접 닿는 제품의 무해성을 테스트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유럽을 비롯해 북미,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기업들이 선호하는 대표적 친환경 인증이다. 현대L&C의 실크 벽지 제품인 ‘큐피트(Q’pid)’와 ‘큐브(Q’ube)’는 4개의 등급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Baby Class를 획득했다. 이는 3세 미만의 영유아가 사용해도 안전한 친환경 인증 제품을 의미한다. 현대L&C는 지난 2016년 업계의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든 이래, 트렌디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 다양한 컬러와 풍부한 질감을 앞세워 빠르게 입지를구축하고 있다. 또한, 정부 공인 인증인 환경마크와 한국 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ISO9001, 아토피협회인증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서를 모두 보유하며 친환경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 여기에 친환경 인증 가소제인 에코데치를 사용하면서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에코데치는 신경계 교란을 유발하는 환경 호르몬 물질인 벤젠고리가 없는 친환경 인증 가소제로, 현대L&C는 지난 5월부터 실크벽지 제조 과정에서 에코데치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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